이란 국민, 경제제재 풀리면 ○○하고 싶다

입력 2015-09-11 18:26  

미국 여행·독일차 구입


[ 박종서 기자 ] 핵협상 타결로 조만간 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리는 이란의 국민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일은 해외여행으로 조사됐다. 독일 자동차를 사고 싶다는 사람도 많았다.

미국 CNN머니는 11일 영국 여론조사업체 디바이스리서치의 설문조사 결과 “이란인은 경제제재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해외여행을 꼽았다”며 “그중에서도 미국에 다녀오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매우 높았다”고 보도했다. 디바이스러서치는 이란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란인들은 해외 물품을 구입하겠다는 뜻도 강하게 내비쳤다. 응답자의 75%는 외국산 자동차와 컴퓨터 등을 사고 싶다고 했고, 50% 이상은 외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사고 싶은 자동차는 독일산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미국과 영국산이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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